[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시티홀'에서 10급 공무원에서 여성 시장이 되는 입지전적인 인물 신미래 역을 맡은 김선아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선아는 9일 경기도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수목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ㆍ연출 신우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그날은 배우나 스태프 모두 충격에 휩싸여 촬영을 했다"고 운을 뗀 뒤 "시기적으로 굉장히 아이러니 했던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신미래와 그분은 굉장히 많이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 각자 시청자들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비슷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며 "그래서 가슴이 더 아련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김선아는 "김은숙 작가가 처음 작품을 쓸 때 '이 드라마는 정치 드라마라기 보다는 로맨틱 코미디 안에 시청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라고 했다. 그래도 이 드라마를 하면서 예전보다는 정치에 관심이 더 많아진 것 같다"고 웃었다.

차승원 역시 "팬의 한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그는 "공교롭게도 신미래라는 인물과 겹치는 부분들이 있지 않나. 신미래라는 사람이 현실에서는 이뤄질수 없겠지만 이상적인 정치 삶을 '시티홀'에서 보여줄 것 같다"고 말했다.

'시티홀'은 지난 주 평균 시청률 16.8%(TNS미디어코리아 집계ㆍ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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