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죌릭 세계은행 총재는 중국의 놀라울만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죌릭 총재는 국제금융공사(IFC) 회의에서 “글로벌 경제는 ‘조심스런 낙관’에 위치하고 있다”고 보았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상황을 매우 면밀히 모니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전히 일부 정부와 은행들이 부실자산을 청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영국의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자본 재구성이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도 "일부 은행들은 불확실한 상태의 고객 및 상업용 부동산 포트폴리오라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며 은행분야의 신용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았다.

죌릭 총재는 중국에 대해서는 “경기부양책에 빠르고 공격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며 “놀라운 성장을 보일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중국에서의 소비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것"이라며 "언제 중국 민간부문이 정부의 노력을 보완해 줄 것인지가 의문"이라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