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전형 선진화를 위한 공동선언 발표

전국 대학 총장들이 대학입학 전형 선진화를 위한 공동선언에 나선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9일 서울 상암동 KGIT상암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적 중심의 학생선발 방식 개선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된 '대입전형 선진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한다.

기자회견에 앞서 배포한 공동선언문에서 총장들은 "성적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현행 대입전형 하에서는 창의성과 인성,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등을 계발시켜 주는 초중등교육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바람직한 인재란 사교육의 도움이 없이 초중등학교가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이라며 "그러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첫 출발점이 대학의 학생선발방식을 개선하는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게 됐다"고 공동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공동선언의 주요 내용은 ▲성적위주 입시관행 개선을 위한 고교-대학간 협력체제 강화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대한 사실적 기록 ▲입학사정관제 정착 및 공정성·신뢰성 확보 노력 ▲대입전형 정보제공 강화 등이다.

이번 선언은 대학 총장 및 입학처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교협 회장단의 검토와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작성됐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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