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달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추가 자본확충을 요구받은 10개 은행으로부터 자금확충 계획안을 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RB는 이날 성명을 통해 "10개 은행이 충분한 자본확충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FRB는 "이들 은행이 그들의 계획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7일(현지시간) 19개 대형은행을 대상으로 한 재무건전도 평가인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결과 10개 은행에 걸쳐 총 746억달러의 자본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본확충을 요구받은 10개 은행에 대해서는 8일까지 자본 조달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들 은행은 오는 11월9일까지 제출한 계획을 완료해야 한다.

이에 앞서 CNBC는 이날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9개 대형은행이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 자금 상환을 승인받고 미 재무부는 이같은 내용을 9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자금 상환을 승인받은 은행에는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스에티드스트리트, US뱅고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은행의 상환할 자금 규모는 당초 재무부가 예상한 250억 달러를 웃돌 전망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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