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로또’ 발행 규모가 올해보다 늘어나지만 인쇄복권 발행은 대폭 줄어든다.
8일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의 ‘2010년도 복권 발행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복권 발행목표를 올해 계획치(2조5527억원)보다 4.7% 늘어난 2조6720억원으로 잡았다.
이중 ‘로또’로 알려진 온라인복권은 내년에 올해 계획치 2조437억원보다 12.2% 늘어난 2조2938억원어치의 발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인쇄복권은 매년 발행계획보다 판매액이 크게 떨어지고 있음을 감안해 발행액을 올해보다 32.2%(1270억원) 줄인 2670억원으로 정했다.
인쇄복권의 경우 지난해 발행계획 3540억원 대비 실제 판매액은 621억원이었고, 올해 판매액도 발행계획(3940억원)의 34.0%인 1340억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인쇄복권 중 추첨식 복권인 ‘팝콘’은 발행주기를 격주로 바꾸고, 즉석복권인 ‘스피또1000’은 현재 500만원인 당첨금을 5억원으로 대폭 높이기로 했다.
다만 온라인복권 1종, 인쇄복권 4종, 전자복권 7종 등 총 12종인 복권 종류는 현행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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