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박스권 이탈할지<우리선물>
<예상레인지> 110.90~111.60
전일 대비 5틱 상승 출발한 국채선물 시장은 외국인들이 공격적으로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 시도를 이어간 가운데 5년 만기 국고채에 대한 매수가 강화되며 현물 시장이 강세를 보이자 국채선물 시장도 강세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111.30레벨의 상승에는 성공하지 못하며 전일 대비 16틱 상승한 111.22로 장을 마감하였다.
◆ 5년물 강세 = 5년 만기 국고채가 강세를 이어가며 선물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장에서 구조화 채권발행에 대한 이야기가 들리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완화된 점도 장기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3년과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간 스프레드는 전일 다시 5bp 축소되며 71bp 수준을 나타냈는데 최근 2영업일간 13bp가량 축소되며 빠른 속도로 반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통화량이 증가하고 있기는 하나 증가율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어 유동성 확대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능성도 크지 않은 상황에서 5년물에 대한 수요가 촉발되자 한동안 시장이 관심을 두지 않았던 캐리 수요에 대해 다시 주의가 환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박스권 이탈할지 = 전일 선물 가격 상승이 외국인들의 선물 순매수에 대한 부분도 크게 작용한 만큼 기술적으로 120일 이동평균선 부근인 111.30~40레벨의 저항 극복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물 시장에서 5년물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와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선물 가격이 기술적으로 120일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세가 강화될 가능성도 고려되는 시점이다.
선물 만기를 10일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저평 수준은 14틱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현물 시장이 강세를 보인다면 최근 장중 저평 확대와 이에 따른 선물 매수세의 추가 유입 가능성도 고려되며 이 또한 국채선물 시장에 지지력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고 장중 가격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선물 시장에 가해지고 있는 상승 압력으로 인해 박스권을 상향 이탈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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