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수요부활 기대에 상승폭 확대..연고점 경신 눈앞에

싱가폴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NYMEX 7월만기 플래티늄선물가격이 장중한때 전일대비 온스당 28달러(2.34%) 오른 1224달러의 고점을 기록하며 추가상승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주 美내구재주문, 日산업생산지표 호전에 이어 오늘 중국 PMI도 3개월연속 50을 상회한 것으로 드러나 산업수요에 민감한 귀금속인 플래티늄가격을 밀어올렸다. GM파산 및 후속조치가 윤곽을 드러내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는 것또한 호재다.

달러약세 심화에 귀금속 투자매력이 부각된 5월 금·은 가격이 각각 11.09%, 30.81% 급등한데 반해 플래티늄은 지난주 목요일까지만해도 5월 가격상승률이 6.98%에 그쳐 기술적인 저항돌파 욕구가 강하게 축적돼 있었던 것도 현재 플래티늄가격 상승요인 중 하나다.

플래티늄은 3월말~4월초 유동성확대 국면에서 인플레우려에 급등해 4월17일 온스당 1247달러를 기록한 바 있으나, 이후 美CPI 하락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 5월1일에는 온스당 1075달러까지 급락, 이후 산업수요감소 우려로 4월~5월 금·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만큼 이후 플래티늄가격 상승압력이 금·은을 압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플래티늄가격은 지난해 3월 유가 및 금값 급등과 더불어 온스당 2251달러까지 급등한바 있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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