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한인수 구청장 등 1일 오전 영보경로당 준공식 가져
한인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유명인사, 주민, 노인지회장, 어르신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진행됐다.
기존 독산1동 경로당은 건립된 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전용건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으로 이용하시기에 불편하고 안전상에도 문제점이 있어 최신시설을 갖춘 현대식 경로당으로 지어졌다.
구는 지난해 11월18일 공사를 시작해 대지 190.9㎡(약 58평), 연면적 229.8㎡(약 70평)에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사업비는 4억5700만원.
$pos="C";$title="";$txt="한인수 금천구청장 등 지역 유지들이 독산1동 영보경로당 준공식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size="550,392,0";$no="200906011323067078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경로당 1층에는 건물의 출입구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할아버지방을, 오른쪽으로는 할머니방을 화장실과 함께 간단한 조리가 가능토록 조리·개수시설을 각각 갖춘 ‘남·여 사랑방’을 배치했다.
2층에는 어르신들이 원하는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룸 열린마당, 남·여 구분 화장실과 함께 사무실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위생 청결을 위한 아담한 목욕시설도 마련했다.
옥상은 하늘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어르신들께서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고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으로부터 거부감이 없게 하기 위해 전체를 방부목을 씌워서 절반은 눈과 비를 피할 수 있는 가리개도 설치했다.
한편 구는 시흥2동 267의 9호 외 19필지에 '금천실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산4동 917 외 1필지에 '노인종합복지관'을 연면적 450평 규모로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서예, 독서실 등 문화공간을 내년 연말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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