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의 독일 자회사 오펠 인수전에 뛰어든 이탈리아 피아트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최고경영자(CEO)가 29일 인수 협상에서 제기된 대금 문제에 대해 "대단히 난처하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오늘 독일 베를린에서 예정된 오펠 관련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마르치오네 CEO는 오펠 인수 협상이 "복잡하고 평탄치 않다"면서도 오펠 인수에 대한 의지를 거듭 보였다. 그는 "GM유럽에 누가 재정지원을 하는냐에 대해 현재로선 잡음이 많다며 독일 정부가 오펠을 매각하는데 한 달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GM은 지난 28일 오펠에 대해 3억 유로를 추가로 요구함에 따라 오펠을 둘러싼 매각 협상이 중단된 상태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