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장 중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혼조세를 보이던 경제지표로 인해 주가 역시 등락을 거듭했지만, GM의 파산보호 신청 및 유가 강세가 호재로 작용했다.

28일 오후 14시45분(현지시각)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00.52포인트(1.21%) 오른 8400.54를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7.30포인트(1.00%) 오른 1748.38을 기록하고 있고, 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2.91포인트(1.45%) 오른 905.97을 기록중이다.

이날 뉴욕증시의 개장 이전 내구재주문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됐다.

내구재주문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고,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보다 크게 낮게 나오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했다.

하지만 장 중 발표된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았고, 모기지 연체율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중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배럴당 65달러를 넘어섰다. 석유수출기구(OPEC)가 수요회복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면서 원유 생산량을 동결한 것 역시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GM은 6월1일 파산보호신청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일부 채권단과 채무조정에 대한 합의를 이룬 후 파산절차에 돌입, 가능한 빨리 파산에서 벗어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임에 따라 GM 역시 5%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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