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가 상승랠리를 기록중이다.
26일(현지시간) 오전 11시7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S&P 500지수가 전일대비 1.8% 상승한 903.36을 기록하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1.9%(155포인트) 오른 8432.32로 거래되고 있다.
특히 S&P 500지수는 최근 5거래일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500 지수는 지난주에도 0.5%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미국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4.9를 기록하며 지난 2003년이래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기침체가 끝났다는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 셈이다.
홈디팟과 캐터필러,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등이 컨퍼런스보드 발표 후 3% 넘게 상승하고 있다. 홈디팟이 3% 오른 주당 23.55달러를 기록중이다.
기술주 또한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이 5.4% 상승한 주당 129.1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모간스텐리가 향후 2년간 아이폰판매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평균에서 상승시켰기 때문이다.
퀄컴도 지난주말보다 3.8% 오른 주당 42.87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바클레이는 세계최대 휴대폰 칩업체 퀄컴과 브로드컴의 오는 2010년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브로드컴 또한 1.4% 상승한 주당 22.56달러를 기록중이다. 퀘스트 커뮤니케이션스 인터내셔널 또한 6.2%가 오른 주당 4.2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증시 또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발사로 초반 하락세에서 돌아서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투자전문가들은 미국 주가가 지난해 2차세계대전 이후 최악을 기록한 세계경기침체 위기에서 완전히 회복되진 못했다고 진단했다. 지난 3월9일 12년래 최저치인 31% 하락을 기록하기도 했던 S&P 500지수의 경우 지난해 9월15일 리먼사태이전 기준 41%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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