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본증시는 반도체주의 하락과 소매주의 상승으로 혼조마감했다.

닛케이 225지수는 0.4% 하락한 9310.81로, 토픽스 지수는 0.1% 오른 883.77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반도체 수요 감소가 가격회복을 앞지를 것이라는 우려로 반도체주가 급락했다. 반면, 일본 정부가 3년여만에 경기 기조 판단을 상향 수정하면서 소매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반도체 업체인 NEC 전자와 엘피다 메모리는 각각 3.65%, 1.32% 하락했다.

일본 할인 가구업체 니토리는 8.53% 급등했고, 일본 최대 유통업체 이온 소유의 이온몰은 7.69% 상승했다.

일본 3위 부동산개발업체인 스미토모 리얼티는 미쓰비시UFJ증권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상향하면서 3.37% 올랐다.

사토 히로시 GCSAM 최고투자책임자는 “전자제품 수요가 여전히 정체되어 있어 반도체가격이 회복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카니시 후미유키 SMBC 스트래지스트는 “경제가 최악의 시기에서 벗어나면서 소비자 지출 붕괴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일본 내 수요의 회복은 증시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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