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5일부터 경찰청 등 96개 기관 찾아 ‘외자구매설명회’
조달청은 외자구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경찰청, (재)서울테크노파크 등 외국에서 물건을 사들이는 96개 기관을 찾아 ‘외자구매업무 설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조달청은 외자구매업무전담반을 짜 25일부터 경찰청을 시작으로 수요기관을 찾아가 설명회를 갖고 현장에서 수요기관 의견도 들어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설명회 기간 중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외자업무가 영문규격서 작성이 어렵고 다양한 국제상관례를 알아야하는 점을 감안, 외자업무 대행서비스와 구매업무 안내도 한다.
조달청은 외자도입물자의 영문규격서 작성을 대행하고 협상에 따른 계약의 경우 전문인력이 부족한 수요기관을 대신해 입찰서 평가업무를 대신해준다.
조달청은 또 외자조달요청에서부터 대금지급까지의 모든 과정을 알기 쉽게 정리한 ‘외자구매업무 가이드’를 전산으로 만들어 활용토록 하고 있다.
‘외자구매가이드’는 고객이 알기 어려운 인도조건별 경비산정법 등 실제적 정보는 물론 조달청이 외자로 사들인 물자(3만개)의 영문규격을 데이터베이스(DB)화 해 올 3월부터 수요기관에 제공되고 있다.
가이드 검색 사이트(http://www.g2b.go.kr)에 들어가 수요기관업무→외자공고 규격 순으로 클릭하면 알고 싶은 자료를 볼 수 있다.
유재보 조달청 국제물자국장은 “외자구매가 어렵고 까다로운 업무여서 고객들을 찾아가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서비스에 나서는 것”이라며 “현장의견들을 조달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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