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경제개발부 장관이 올해 러시아가 -8%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19일 말했다. 이는 지난 1월 성장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것이다.

이날 나비울리나 장관은 블룸버그 텔레비전과 인터뷰를 갖고 "우리는 낙관적으로, 비관적으로도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계산해보고 있다"며 "-4%, -6%, 최대 -8%까지 위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로 기존 -0.3%에서 하향한 -1.4%를 제시했다.

러시아는 지난 1분기 15년만엔 최악의 수준인 -9.5% 성장률을 기록했다. 4월 산업 생산은 사상최악인 -16.9%인 것으로 집계됐다.

나비울리나 장관은 "중요한 것은 매달 바뀌는 경기에 대한 정확한 예측 뿐 아니라 가능한 시나리오에 따라 어떤 정책을 세우고 대응하느냐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 1분기 동안 90억 달러 이상의 해외직접자본을 유치했다고 덧붙였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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