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가 상승으로 500원 상품이 웃고 있다.

편의점업체에서 전용상품으로 출시한 500원짜리 아이스크림과 컵라면 등이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속에서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훼미리마트는 지난주 500원짜리 아이스캔디를 출시해 일주일만에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 아이스크림이 700원~1000원대로 500원 제품은 가격이 30% 이상 저렴하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훼미리마트 전용상품인 500컵면도 올해들어 200만개 이상 팔리며 컵라면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더웨이도 3월부터 단독 판매하고 있는 500원짜리 소포장 감자칩(포카칩 2종, 스윙칩 2종)이 최근 인기를 끌자, 크라운 과자류 6종을 더해 총 10종의 500원짜리 과자류를 판매하고 있다.

이에 훼미리마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아이스캔디 3개 구매시 500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선웅 보광훼미리마트 상품기획팀장은 "전용상품은 가격 뿐만 아니라 품질에서도 뒤지지 않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실속형 알뜰상품 출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할인행사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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