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증도·영광 순교지·함평 나비엑스포 ‘성지순례+서해안 탐방’
코레일, 19일부터 정기운행…25~26일 팸 투어 예정
코레일은 신안 증도, 영광 순교지, 함평 나비엑스포 등 전남·서해안지역의 기독교 성지와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보는 ‘기독교 성지순례 탐방열차’를 19일부터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독교 성지순례 탐방열차’는 주민의 90%가 기독교 신자로 천국의 섬으로 불리는 신안군 증도의 故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지를 시작으로 영광군 염산교회 순교지와 야월교회 순교기념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짜였다.
특히 기독교 순례지는 물론 아시아의 대표 슬로시티 신안군 ‘증도’에서 대규모 태평염전과 ‘짱뚱어 다리’ 등지를 둘러보고 꿈의 휴양지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숙박한다.
$pos="C";$title="코레일 성지순례열차 운행일정 흐름도.";$txt="코레일 성지순례열차 운행일정 흐름도.";$size="486,125,0";$no="200905181903424570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또 국내 최고 지역축제 중 하나인 함평 나비엑스포 등을 돌아보며 그 지역 대표특산물인 한우비빔밥도 맛 볼 수 있다.
기독교 성지순례탐방열차는 19일부터 당일코스와 1박 2일 코스로 운행된다.
여행상품 가격은 ▲신안+영광코스가 요일에 따라 14만6300원(월~목), 14만9500원(금~토) ▲당일 신안 증도코스 7만2800원(월~목), 7만6000원(금~토) ▲당일 영광 염산코스 6만9800원(월~목), 7만3000원(금~토)이다.
이 요금엔 신안+영광코스의 경우 숙박비와 4끼 식사대가 들어있고 당일 신안 증도코스와 영광 염산코스엔 점심값이 포함돼 있다.
$pos="R";$title="코레일의 성지순례 열차 운행 관련 홍보포스터.";$txt="코레일의 성지순례 열차 운행 관련 홍보포스터.";$size="249,355,0";$no="2009051819034245709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여행안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광주지사(☎062-605-2168)로 물으면 된다.
신준호 코레일 광주지사장은 “전남·서해지역의 명물과 접목한 ‘기독교 성지순례 탐방열차’를 전라남도 대표 지역탐방여행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오는 25일부터 1박 2일간 한국관광공사·신안군과 공동으로 성직자, 언론인, 여행관계자 등 80여명을 초청해 성지순례탐방열차 팸 투어를 갖는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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