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8일 GⅡR에 대해 향후 실적 개선을 예고하는 신규 광고물량을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43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

한승호·한종효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HS애드를 비롯한 GⅡR의 자회사들이 신규 수주한 광고물량이 1374억원"이라며 "이는 업계 1위인 제일기획이 수주한 물량의 2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LG그룹 광고주들이 복귀해 GⅡR의 일감이 늘어났다"며 "주요 계열사 엘비스트의 물량까지 고려하면 11개의 계열사 광고를 유치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LG가 GⅡR에 35%의 지분을 출자, 6년만에 다시 LG그룹으로 편입됐기 때문에 앞으로 LG그룹 광고는 GⅡR의 자회사들이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GⅡR은 1분기 영업적자 25억원을 기록했다. 가장 큰 자회사인 HS애드(옛 LG애드)가 24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한 애널리스트는 "1분기 적자에도 불구하고 올해와 내년 실적을 상향조정한다"며 GⅡR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당초 24억원에서 28억원으로 올려잡았다. 내년 영업이익전망치는 128억원에서 14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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