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의주식일기]4. 주가지수 이해하기
$pos="L";$title="";$txt="";$size="210,121,0";$no="200905170004085111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5월 셋째주 수익률 -9.0%"
원점으로 되돌아왔다. 아니 초보 개미 3주차만에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 탓에 손실액도 크지 않았지만 HTS 실현손익 부문에 뜬 파란색 숫자에 속이 쓰려오기 시작한다.
핑계를 대자면 이번주는 너무 바빴다.
밀려드는 일에, 이런 저런 행사 참여에.. 적극적으로 매수, 매도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좀처럼 들지 않는 한주. 본 기자는 이번주 수익에서 마이너스를 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자체적으로 들기 시작했다.
$pos="C";$title="5월셋째주 종합주가지수";$txt="5월 셋째주 코스피지수는 140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더 상승하지 못하며 횡보장세를 연출했다. ";$size="550,308,0";$no="200905170004085111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게걸음을 보였던 지수도 한 몫했다.
지난 월요일 1415.16포인트로 시작했던 코스피지수는 금요일인 15일 1391.73포인트로 끝났다.
하루가 오르면, 하루는 밀리고, 하루가 오르면, 또 하루가 밀리고...
계속되는 횡보 장세에 초짜 개미인 기자는 어떻게 중심을 잡아야 할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결국 그저 바라보다가 한주 수익 -9%를 기록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은 핑계에 불과할 뿐 답은 간단하게 귀결됐다.
'절박하지 않았거나, 아직까지 투자원칙이 없거나.'
초기 투자비용이 300만원, 아니 3000만원, 더 나아가 3억이었으면 어땠을까? 수익률, -9%라 해도 2700만원이 일주일새 통째로 날아가버린 것이다.
일단 본 기자가 3억을 투자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사해하면서 답을 찾아보기로 했다.
지난주에 새겼던 말을 되돌려봤다.
"기업분석 과정을 거치지 않은 주식투자는 복권을 사놓고 당첨되기를 바라는 것과 똑같다"(이상선 '주식투자의 정석' 저자)
이런 말도 들려왔다.
"주식은 로또다. 사실 주식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람들은 10명 중 2명에 불과하다"(이승조 새빛인베스트먼트 리서치센터장)
그는 이렇게 전했다.
"주식투자는 시장과 맞서는 것이 아니라 나와의 싸움을 벌이는 지난한 투쟁이다. 테마주에 일희일비하지말고 우랑주를 찾아낼 수 있는 노력을 하라"
새로운 다짐을 했다.
기초부터 시작하자.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옛말도 있지 않았던가.
기업분석에 들어가기 전에 흐름을 이해해보고자 주가지수로 증시와 경기를 읽을 수있다는 지인의 조언을 참고해 주가지수 해부에 들어갔다.
증시는 거래 종목이 많아 종목별 시세를 아무리 봐도 시장 전체의 시세가 상향인지,하향인지 파악하기 힘들어 '주가지수'를 만들게 됐다고 한다.
주가지수를 보면 주가가 어떻게 변하는지 쉽게 나타낼 수 있다. 때문에 '종합주가지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2005년 11월1일부터는 코스피(KOSPI)지수가 됐다.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주식을 주로 거래하는 코스닥 시장은 코스닥지수가 대변한다.
그렇다면 종합주가지수는 어떻게 쓰일까?
우선 투자자가 증시의 전체 추세를 가늠하고 개별 종목의 매매 수준을 결정할 수 있는 잣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경제향방을 예측할 수 있는 나침반으로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주가는 보통 실제 경기를 4~6개월 정도 선행한다는 이론도 있다. 즉 지수의 움직임을 경기 예측에 활용할 수 있고, 또 반대로 경기 예측을 통해 지수가 어떻게 움직일 지 예상해볼 수도 있는 것.
이 외에도 은행 예금, 대출, 부동산 투자 수익률과 비교해 투자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는 기준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론은 여기까지.
코스피지수가 0.78% 오른 지난 13일 본 기자가 매수한 N코스닥 종목은 -4%로 뒷걸음질쳤다.
주가지수는 오르는데 내 주식 값은 떨어졌다. 이론은 맹신하는 것이 아닌 실전에 적절히 응용할 수 있는 원칙이다. 자, 그 기술을 한 번 익혀볼까.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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