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일진일퇴를 반복하다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후 12시 현재,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37.59포인트(0.45%) 내린 8293.7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1포인트(0.25%) 내린 1685, S&P500 지수는 8.12포인트(0.91%) 내린 884.9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증시는 오전 발표된 경제지표에서 제조업 경기가 개선된 조짐을 보인데다 일부 보험사들이 미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헬스케어 관련주 등에서 매도세가 나오면서 지수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전날 저녁 34억달러의 공적자금 투입을 가승인받았다고 발표한 하트포드 파이낸셜 서비시스 그룹이 급등세를 보이는 한편 씨티그룹 등 은행주도 오름세다. 또 이날 오전 신주 발행을 통해 증자 계획을 발표한 선트러스트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1분기(2~4월) 결산에서 최종 적자로 전락한 캐쥬얼 의류메이커 아베크롬비는 약세다. 또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2분기(5~7월)와 2010 회계연도의 순익 전망이 시장전망을 밑돌았던 대형 백화점 체인 JC패니도 신통치 않다. 화이자와 머크도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 주 중에 전미자동차노조(UAW)와 연 10억달러 이상의 인건비 삭감 등에 합의할 것으로 밝혀진 제너럴 모터스(GM)은 소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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