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은행들이 쓰촨대지진 피해를 입은 해당지역에 대출지원해준 금액이 1724억위안(약 31조5000억원)에 달했다고 중국 인민은행이 11일 밝혔다.
은행들은 해당지역에 이미 대출해준 금액을 포함해 3476억위안의 신용한도를 제공했다.
쓰촨성(四川省)ㆍ산시성(陝西省)ㆍ간수성(甘肅省)을 포함한 지진피해 지역에 대한 대출은 지난 3월말 현재 총 2조2900억위안으로 전년동월대비 34% 증가했다. 중국 전역의 대출 증가율인 4.2%에 비하면 매우 높은 증가세다.
지진피해지역의 은행 예금은 3조7900억위안으로 34.2% 증가해 중국 전역의 예금 증가율 8.5%에 비해서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진으로 집을 잃은 44만6000가구에는 총 93억8000만위안이 대출됐다. 중앙정부는 400억위안을 보조해 이들의 주택 재건을 돕고 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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