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연구개발 투자효과가 타 업종에 비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돈을 전기전자 분야에 썼을 때보다 1.8배, 수송기계 업종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높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작성한 'BT 산업 R&D 투자의 경제성 효과 분석 및 정책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산업 R&D에 1조원을 투자할 때 3조 1530억원의 GDP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률로 보면 현 시점에서 1조원 투자에 GDP가 0.4% 증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셈이다.
같은 금액으로 전기전자는 1조 8820억원, 수송기계 업종은 1조 5210억원에 불과했다. 산업평균은 2조 373억원으로 제약산업의 투자효과가 54% 높았다.
보고서는 제약산업 R&D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 부처별 협의를 통해 정책의 일관성이 확보돼야 하며 체계적인 R&D 과제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기업의 역량과 특성을 살린 R&D가 이루어져야 하며 자금력이 있는 대기업의 투자 및 사업참여를 장려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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