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주말 역외 환율이 중요한 지지선인 1280원선을 깨뜨린 만큼 환율이 1250원까지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KB선물이 전망했다.
구희경 연구원은 4일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시장과 주택시장 관련 지표들이 악화되고 ECB가 금리인하 및 양적완화 정책을 채택한다면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돼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으로 여겨진다"고 언급했다.
구연구원은 "미 19개 주요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가 4일에서 7일로 늦춰진 가운데 씨티그룹이 최대 100억달러를 추가 확충해야 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부 은행들은 자본확충 조건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하루 동안 60원의 낙폭은 과도했다는 인식 속에 코스피지수도 급락에 대한 조정을 받을 수 있어 달러화가 다시 1300원대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주 환율 예상 범위는 1260.0원~132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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