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값을 지불하지 않고 떠나려는 관광객을 160km이상 추적해 붙잡은 뉴질랜드 경찰이 화제를 몰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75세의 한 대만 여성 관광객은 뉴질랜드 남섬 테 아나우의 기념품 가게에서 상의를 입어 본 뒤 옷값을 내지 않고 떠나버렸다. 이를 안 가게 주인이 경찰에 신고하자 추적을 시작한 경찰은 160km나 질주한 결과 퀸즈타운 부근에서 그녀를 체포할 수 있었다.

뉴질랜드 경찰의 제임스 우레 경사는 그녀를 태운 버스가 멈추지 않자 테 아나우에서부터 퀸즈타운까지 버스를 추적했다고 밝혔다. 그는 버스 운전사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걸은 후에야 버스를 멈추게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여성은 경찰에게 붙잡힌 후 남편이 돈을 치뤘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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