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대그룹 임원들은 우리경제가 '밑이 넓은 U자'형 회복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또 경기회복 시기는 내년 상반기를 점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아울러 올해 환율은 평균 1190원을 내다봤으며, 1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20대 그룹 임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우리경제의 회복 패턴을 내년 상반기 경에 경기가 회복되는 '밑이 넓은 U자형(소위 바나나형)'으로 전망했다.'단순 U자형'과 당분간 경기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L자형' 응답은 각각 20%였다.하지만 'V자형 회복'을 예상한 응답은 없었다.

 

또 응답자의 75%는 현재 경기가 아직 침체국면에 놓여 있지만 하락 속도는 완만해지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20대 그룹 가운데 13개 그룹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다고 답했다.특히 4개 그룹은 순이익이 30%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1분기 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국내매출 감소(5개 그룹), 수출 감소(4개 그룹) 등 대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영업실적 악화 때문으로 분석됐다.일부는 원자재, 설비재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용 증가를 실적 악화 원인으로 꼽았다.

 

또 이들 그룹의 1분기 국내매출은 전년동기 수준에 머물거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2분기 경영실적 역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늘 것으로 예상한 그룹은 3개에 불과했다.

 

최근 환율 하락 추세에 대해서는 20대 그룹의 80%가 기업경영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연말 환율은 1100~1300원을 예상했으며 평균 환율은 1190원을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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