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6일 서울 동대문구 선농단 일대에서 '대한민국 농사의 시작! 희망의 씨앗을 뿌려라!'는 슬로건으로 '2009 선농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동대문구청에서 관내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던 것을 농식품부가 선농대제의 의미와 전통을 잇고 농어업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자는 취지해서 전 국민과 함께하는 선농문화축제로 확대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축제를 어린이, 대학생, 일반시민 등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국민적 농경문화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400여명이 참여하는 어가행렬이 동대문구청에서 선농단까지 펼쳐지고 우리나라 모양의 논에 모내기를 하는 친경재연과 독도와 마라도에 보내는 팔도 쌀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팔도 설렁탕 나누기, 마당극(똥벼락) 공연, 선농커플 선발대회, 풍년기원 솟대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팔도의 설렁탕 장인들이 대형 가마솥에 끓인 2009인분의 설렁탕을 맛 볼 수 있으며 풍년을 기원하며 솟대를 만들어 세우거나 '사랑의 벼 화분 심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내 주요 설렁탕 전문점과 주요 단체 급식식당에서는 20~26일까지 7일 동안 선농문화축제 주간을 운영, 쌀면 설렁탕 시식행사를 펼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어린이, 젊은이, 외국인이 함께하는 전통농경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 국민 모두가 농어업의 소중함을 공감하며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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