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3일 KT&G에 대해 투자 매력이 높은 기업으로 저가 매수의 기회가 왔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9만7000원.
정성훈·박소영 애널리스트는 "KT&G가 1분기 매출액 6757억원, 영업이익 2940억원을 올렸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6%, 30.3% 증가한 것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성적"이라고 말했다.
내수는 다소 부진했지만 중동·중앙아시아·러시아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양호한 실적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내수판매량은 지난해보다 5.5% 감소한 반면 수출은 54.5%의 고성장세를 지속한 것. 환율 효과로 수출 판매단가는 지난해보다 37.7% 상승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KT&G는 양호한 투자매력을 가진 기업"이라며 "수출부문이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담보하고 한국인삼공사를 포함한 자산가치의 지속적 상승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배당 및 이익소각 등 높은 주주이익환원도 강점"이라며 "현 국면은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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