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위례)신도시 조성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된다.

신도시 조성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특전사 이전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이다.

22일 총리실에 따르면 국방부는 송파신도시 조성을 위해 특전사를 예정대로 이천 지역으로 이전키로 했다.

당초 송파신도시 개발 지구에 위치한 특전사령부와 3여단은 2007년 4월 서울에서 28㎞ 떨어진 경기 이천으로 이전키로 했다. 이후 토지보상 작업까지 실시된 바 있다.

하지만 국방부는 지난달 24일 브리핑을 통해 특전사의 이천 이전시 국가 안보상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송파신도시 개발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국방부는 특전사들의 임무 특성상 항공 수송능력을 보유한 서울공항 근처에 위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대테러 임무 수행시 수도권 등 도시방어 임무수행을 위해 현 위치가 적당하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양부서는 이날 의견 조율을 마치고 송파(위례)신도시 조성을 위해 특전사를 이천 지역으로 이전키로 합의했다.

다만 정부는 국방부가 우려했던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계속 보완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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