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커버, 결제수요에 장중 한때 1350원 돌파..시장참가자들 "상승 여지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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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1350원선을 눈앞에 둔채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이날 상대적으로 기복이 덜한 분위기 속에서 1340원대에 거래를 마쳤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0원 하락한 1348.50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오전에 9.5원 하락한 134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장초반 1338.0원에 저점을 찍은 후 수급에 따른 줄다리기 장세를 보였으나 점심시간을 기점으로 소폭 오르기 시작하더니 1351.0원에 고점을 찍었다. 숏커버 및 결제수요 물량으로 1350원선을 한차례 돌파한 후부터 환율은 다시금 차츰 레벨을 조정하더니 1340원대 후반에 사뿐히 안착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증시 상승과 팽팽한 수급에 횡보 장세를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평소보다 변동폭도 크지 않아 이날 외환시장은 다소 여유로운 분위기마저 자아냈다.
그러나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아직 배제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시장 참가자들은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박스권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향을 탐지하기가 쉽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정운갑 부산은행 부장은 "미국증시가 아직까지 금융기관들에 대한 우려감을 떨쳐내지 못한데다 1년물 스와프 레이트도 최근에 다시 약한 추세를 보여 4월 초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위기에 편승한 역외 바이백 물량도 간간이 유입되고 있어 원·달러가 1340원~1350원대로 레인지를 상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나은행 고용희 차장도 환율 상승에 여지를 남겨뒀다. 그는 "원·달러 환율이 낙폭을 대부분 돌이키면서 아직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하락할 룸이 많지 않아 레인지는 1320원에서 1380원 정도로 보고 있으며 이날 1350원선이 한차례 뚫린 만큼 위로 오를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5월만기 달러선물은 전일대비 0.20원 하락한 1348.10원으로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증권이 747계약, 투신이 293계약, 기관이 869계약, 개인이 122계약씩 각각 순매도했으며 은행, 등록외국인은 174계약, 487계약씩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19.21포인트 오른 1356.02에 거래를 마쳤고 외국인은 증시에서 185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1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8.39엔으로 닷새만에 소폭 상승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100엔당 1370.5원으로 사흘만에 하락 전환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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