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김 위원장의 최고인민회 참석이 8월 건강악화설이 나돈 이후 첫 공식일정 소화라고 전했다.
AP통신도 김 위원장이 제3기 체제 출범을 위한 최고인민회의에 참석함으로써 건강과 관련한 억측들을 불식시켰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행사 참석은 지난해 8월 뇌혈관계 질환을 앓은 것으로 알려진 뒤 사실상 첫 공식일정이다.
이번 참석으로 건강 회복 여부에 대한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NN은 김 위원장의 국방위원장 재추대 사실을 전하면서 김 위원장의 건강 문제로 그의 아들 중 한 명을 후계로 지명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켰으나 이 문제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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