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라스트플레이스(l@stplace)' 팀";$txt="코드게이트2009 국제해킹방어대회에 참가한 미국 '라스트플레이스(l@stplace)' 팀";$size="550,825,0";$no="200904081731047311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해커, 이제는 보안 전문가로 불러달라"
8일 세계 최고의 해커와 IT정보보안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코드게이트2009 국제해킹방어대회 및 국제보안컨퍼런스'에 참가한 미국 해커팀 '라스트플레이스(l@stplace)'는 '보안 전문가'로서 해커를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라스트플레이스(l@stplace)'팀은 미국 해킹 대회 '데프콘'에서 2회 우승 경력이 있는 세계적인 해커팀이다.
'라스트플레이스(l@stplace)' 팀은 해커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여전히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해커라면 범죄를 연상한다"면서도 "최근은 보안 전문가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라스트플레이스(l@stplace)'팀의 구성원들은 해킹기술을 이용해 보안업체나 IT기업에서 근무하거나 보안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해커들 사이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라스트플레이스(l@stplace)'의 '아틀라스'라는 해커는 "영화에 등장하는 해커와 현실의 해커는 다르다"며 "어떤 시스템에 접근하려면 하루 종일 작업해야하는데 영화에서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가능한 것처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편 '라스트플레이스(l@stplace)'팀은 부진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일단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면서 "코드게이트는 공격보다는 방어를 중시하는 대회여서 다른 팀과의 경쟁에서 밀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승보다는 참가와 문제를 푸는 과정을 즐겼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라스트플레이스(l@stplace)'팀은 이번 본선 대회에 특별 초청됐으나 최하위에 그쳤다.
하지만 '라스트플레이스(l@stplace)'팀은 내년에도 참가할 계획을 밝히며 "24시간 동안 풀지 못한 문제들은 호텔로 돌아가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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