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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게이트2009, 오늘 개막…보안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최종수정 2009.04.07 07:49 기사입력 2009.04.07 06:58


세계 최고의 해커와 IT정보보안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코드게이트2009 국제해킹방어대회 및 국제보안컨퍼런스' 가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소프트포럼과 MBC가 공동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후원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코드게이트2009'는 지난해에 이어 2회 행사를 맞게 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소프트포럼에서 주최했던 민간 주도 행사에서 정부기관인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보다 공익적 행사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8일 본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임채민 차관과 국가브랜드위원회 어윤대 위원장, 전 신성장동력 기획단 단장 서남표 KAIST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요즘, 세계적 해킹대회와 보안 컨퍼런스가 열린다는 점은 대한민국의 IT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해킹방어대회는 7일부터 8일까지 24시간 동안 한국팀을 포함해 6개국 8개팀의 참여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1회 대회에서 우승한 포항공대의 'PLUS'팀과 특별 초청팀으로 본선에 참가하는 데프콘 2회 연속 우승경력의 'l@stplace'팀의 대결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8일 개최되는 국제컨퍼런스에는 코드게이트 조직위원회에서 특별 초청한 크리스 카스퍼스키가 최신 해킹동향과 기술에 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그는 정보보안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현재 미국 맥아피에서 근무 중이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지식경제부 임채민 차관은 "코드게이트2009를 통해 국내보안수준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확산하고 해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켜 해킹 전문 인력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해킹 전문 인력이 국내 지식정보보안 산업 발전에 공헌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드게이트2009 조직위원회 방형린 위원장은 "코드게이트는 우리의 IT 역량을 집중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신설된 '미래IT채용 박람회'를 통해 구직난 해소를 위한 채용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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