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운영성과 공유…AI 인프라 구축·소외계층 학습 지원
'사이버대학 운영성과 공유 포럼' 개최
AI 등 기술 발전 대응해 교육 역량 강화
언어장벽 낮추고 취약계층 교육 접근성↑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20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2026년 사이버대학 운영성과 공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선 한국원격대학협의회와 사이버대학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 지원사업에 참여한 사이버대학의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사이버대학은 학습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온라인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는 대학으로 재직자 등 성인학습자 교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사이버대학은 22개교(사이버대학 20교, 원격대학 형태의 평생교육시설 2교)이다.
2024년 기준 사이버대학 졸업생의 평균 취업률은 77.7%로, 성인학습자의 직무역량 개발을 위한 고등·평생교육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성인학습자 교육 수요 확대와 인공지능(AI) 등 기술 발전에 대응해 교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과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은 사이버대학에 AI, 증강현실(XR) 등 최신 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학습자가 현장감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5개교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개교를 추가로 선정했다. 지원 대학 중 서울사이버대학교는 XR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교육과정과 적극 연계했다.
원격교육 혁신 지원사업은 이주민, 장애인, 경력단절 청년,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학습자의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학 중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주배경 성인학습자를 위해 다국어 학습 콘텐츠와 AI 기반 학사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언어장벽을 낮추고 취약계층의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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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혜란 교육부 평생교육지원관은 "사이버대학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성인학습자와 재직자에게 맞춤형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AI, X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미래형 원격교육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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