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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은행 손실 불안"..안전자산, 달러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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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론자 마요 애널리스트 "은행대출 손실, 대공황 이후 수준 웃돌 것"

미 증시가 하락하면서 안전자산선호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뉴욕시간 오후 2시 4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0.5% 오른 1.3416달러로 사흘만에 처음 상승했다.

5개월만에 최저 수준의 약세를 기록하던 엔화는 모처럼 유로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엔··유로 환율은 전일 135.26엔에서 135.02으로 하락했다. 엔·유로 환율은 장중 한때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수준인 137.41엔을 기록한 후 하락했다.

와코비아 은행의 알란 카바니 선임 통화 트레이더는 "안전자산으로서의 달러화가 돌아왔다"며 "유로화는 향후 2주간 126엔대, 1.31달러대로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 강세를 반영해 엔·달러 환율은 전일 100.31엔에서 100.75엔으로 올랐다.엔·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01.44엔을 고점으로 찍었다.

이날 달러화는 CLSA의 마이크 마요 애널리스트가 "은행 대출 손실이 대공황 이후 수준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주식시장이 되돌림을 보일 때마다 달러화가 수혜를 입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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