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5일 함경북도 무수단리 발사 시설에서 장거리 탄도 미사일로 보여지는 비상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 일본 정부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사일 요격은 하지 않았지만 이같이 비난하고, '인공위성'이든 '로켓'이든 탄도 미사일 계획이 관련된 모든 활동 정지를 촉구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안보리에 제재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과 미국 정부는 만일 인공위성 발사 목적의 로켓이라도 미국 알래스카 주를 사정권에 둔 것으로 여겨진 장거리 탄도 미사일 '대포동 2호와 실질적으로 같은 안전보장 상의 위협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북한은 핵무기 보유도 선언한 것으로 미뤄볼 때 버락 오바마 정권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에서 협상을 진행시키기 위해 미국 측을 견제하는 목적도 있는 듯 하다는 설명이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