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3일 통신서비스업종에 대해 마케팅경쟁 완화로 인해 1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종수 애널리스트는 "마케팅비용 감소와 가입자 증가로 SK텔레콤을 비롯,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 모두 1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이동통신 1분기 신규가입자는 436만9371명으로 경쟁이 극심했던 지난해 1분기 585만8252명보다 25% 감소했다.
시장점유율 또한 SK텔레콤 50.5%, KTF는 31.5%(KTF 단독 25.4%,KT 재판매 6.1%), LG텔레콤 18%로 변화가 없었다.
물론 최근 이동통신업계의 가장 큰 이슈였던 KT 합병후 KT가 결합상품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경쟁을 주도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박 애널리스트는 "2008년의 경우처럼 포화된 시장에서 가입자확보 경쟁은 마케팅 비용만 늘어나고 수익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KT가 섣불리 경쟁을 주도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추가적인 하락보다 실적개선 추세와 함께 반등을 기대해볼 시점"이라고 전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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