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공천 사태 중재를 선언한 박상천, 김영진 등 민주당내 중진 의원들과 3일 조찬 회동을 함께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4.29 재보궐선거 전주 덕진 출마를 놓고 정세균 대표 등 당 지도부와 갈등을 겪고 있는 정 전 장관은 전주로 내려간 지 엿새 만인 2일 오후 항공편을 이용해 서울로 돌아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전 장관은 “당의 어른들이 당이 어려워진 것을 걱정하는데 뵙는 게 도리”라며 “내일 아침 허심탄회하게 말을 나눌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정 대표와의 2차 회동 여부에 대해선 “아직 계획이나 약속은 없지만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공천 배제시 계획에 대해선 “아직 시간이 있으니 좀 보자”며 말을 아껐다.

한편 정 전 장관은 이날 서울로 돌아오기 전 정 전 장관은 ‘4.3사건’ 61주년을 하루 앞두고 제주도를 찾았으며, 3일 중진 회동 후엔 곧바로 전북 장수의 한 사찰로 갈 것으로 전해졌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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