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의 지분가치가 시가총액 수준에 육박하는 저평가 알짜배기 상장사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고려제강이다.
2일 KB투자증권은 고려제강에 대해 시가총액에 달하는 자회사의 지분가치를 가진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조인제 애널리스트는 "현재 고려제강은 20여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순자산 기준 자회사의 지분가치는 4619억원으로 전일 시가총액 5694억원의 81.1%에 달한다"며 "고려강선, 홍덕산업, 홍덕정선 등 주요 자회사들은 스틸코드, 비드와이어 등 특수선재제품을 생산하며 자회사 상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지난해 특수선재부문 자회사집단의 총매출액은 9315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고려제강의 매출액은 4442억원이었다.
조 애널리스트는 "수출 비중은 높은 반면, 원재료 수입 비중(70% 이상 국내산)은 낮아 환율 상승시 수익성이 극대화되는 구조로 대표적인 고환율 수혜주"라며 "올해 저가정책을 통한 시장점유율(M/S) 확대 전략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어 환율 상승으로 원화베이스 훼손없이 가격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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