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순환상 IT업종과 자동차업종은 '우등생', 금속제조업은 '열등생'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2일 KB투자증권은 재고순환과 증시간의 상관성 여전히 유효한 시점에서 업종간 우열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우등생과 열등생을 가려냈다. 지난 2월 산업활동동향에서 국내 제조업은 재고순환상 경기회복국면에 근접한 상황.

주이환 애널리스트는 "재고순환상 가장 앞서가는 업종으로는 영상음향기기 제조업이며 그 뒤를 자동차, 반도체, 기초화학물질 제조업이 따르고 있다"며 "재고순환이 가장 부진업종은 철강 및 비철금속 업종"이라고 설명했다.

근는 "자동차부품 제조업, 통신 및 방송장비 제조업, 식료품업은 중위권의 성적"이라고 덧붙였다.

증시에서는 IT업종과 자동차 업종의 우위, 그리고 철강업종의 열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는 "주요 IT업종과 자동차산업이 재고순환상 경기회복국면에 진입하려는 단계여서 증시에서 해당 업종의 우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철강업종은 아직 2~3개월의 재고조정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재고순환이란 재고투자 크기의 순환적 변동과 이로 인해 일어나는 경기순환을 가리킨다. 재고순환은 단기간에 진행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예상하지 못한 대규모의 수요 부진은 기업의 재고증가를 유발하며, 재고가 정상수준으로 조정되는 시점까지 기업의 생산이 둔화되면서 경기 침체가 발생하곤 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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