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저소득 자녀에 클래식 바우처 지원하는 클래식 케어링사업 추진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이달부터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케어링'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클래식 케어링' 바우처 사업은 클래식 음악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클래식 음악 교육과 함께 다양한 예술장르를 활용한 예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pos="L";$title="";$txt="신영섭 마포구청장 ";$size="240,360,0";$no="200904020818001669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마포구 클래식 케어링’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 50% 이하(4인 가족 기준 195만원 이하) 가구의 초·중학교 재학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 1회 2시간씩 4월부터 2010년 1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 같은‘클래식 케어링’사업은 월 교육비 20만 중 2만원은 본인이 부담하며 나머지 18만원은 바우처로 지원된다.
미래음악교육개발원이 진행하는 클래식 음악 교육은 성악, 플룻, 바이올린, 첼로 등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 연주자가 학생들 수준에 따른 맞춤형 레슨 형태로 진행된다.
또 관련 분야의 유명 연주자나 교수님을 초빙해 공개레슨을 받는‘마스터클래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학습 동기부여를 위해 학생들이 연주하는‘향상음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음악교육개발원의 예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은 CAC(Caring at Columbia)프로그램을 활용한 정서순화 발달 프로그램이다.
CAC 프로그램은 미국 콜롬비아 대학 소아-청소년 정신과 Clarice J. Kestenbaum교수와 Ian A. Canino 교수가 1988년도에 개발한 예술심리치료 매뉴얼로 미래음악교육개발원이 국내 최초로 정식 라이선스(License)계약을 체결했다.
이 같은 예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영어뮤지컬, 합창,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강창수 가정복지과장은 “예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클래식 케어링 사업에 도입 한 것은 학생들이 학업에서 발생하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인터넷·게임 중독 등을 예방 및 치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건강보험료납부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다문화 가정 등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클래식 음악은 시대와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어려운 가정 형편과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 한창 정서적으로 불안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클래식 교육 기회가 안정적인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래식 케어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정복지과(☎3153-8933)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마포구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를 비롯해 아동건강관리,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 서비스 등 다양한 아동대상 바우처 사업을 벌이고 있다.
바우처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3153-8832)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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