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2일 SK에너지에 대해 경영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주가 12만원에 도전할 때라고 밝혔다.

4월 주가 조정 시 추가 매수가 바람직할 것이란 견해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2~3분기 투자 환경을 고려할 때 SK에너지는 목표주가 12만원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반적인 수요 약세 속에서도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강세가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원개발 가치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며 "국제유가 배럴당 10달러 상승 시 자원개발 가치는 1조원, 주당 1만1000원 정도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3분기에는 예멘 LNG 생산(지분율 6.9%)으로 연간 600억원 규모의 현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정유 부문 가치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며 "복합정제마진은 3월 초 1.7달러 수준에서 2~3분기 배럴당 6~8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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