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싸이월드, 파란, 구글 페이지 캡쳐";$size="268,421,0";$no="200904011142046671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쵸재깅', '하이텔' 만우절엔 무슨 일이…'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각 분야에서 톡톡 튀는 거짓말 이벤트들이 진행되며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하고 있다
대표적인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는 1일 메인 화면에 'CYWORLD'라는 문구와 함께 '쵸재깅'이라는 단어가 뜬다. 언뜻 보면 사이트 운영자의 실수처럼 보이는 이 단어는 '싸이월드'를 뜻하는 네티즌들의 은어를 재기넘치게 패러디한 것.
'쵸재깅'은 컴퓨터 키보드에서 한영변환키를 누르지 않은 채 'CYWORLD'를 치면 나오는 단어다.
포털사이트 '파란'은 접속하자마자 유저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갑자기 과거 PC통신 하이텔을 연상케하는 파란 화면이 뜨고 모뎀 연결음까지 들리는 것.
이어 화면에 '케이티하이텔 파란 서비스에 연결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면서 마치 모뎀으로 PC통신을 즐기던 시절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파란은 또 이 화면에 분야별 희망뉴스를 게재해 네티즌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매년 재미있는 만우절 이벤트로 화제를 모았던 구글코리아는 올해에는 끝말잇기 게임 '구글 끝말잇기-베타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구글 검색엔진과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인 이 게임은 사용자가 검색어를 치면 사이트는 검색어의 끝음절로 시작되는 단어를 제시한다. 이 게임은 1일 하루만 한국인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구글코리아는 지난해에는 사투리 번역기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었다.
10대 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는 만우절 문자가 각광받고 있다.
만우절 문자는 겉으로는 사랑을 고백하는 등의 내용이지만 실제 의미는 전혀 다른 '아니면 말고'식의 문자메시지를 말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나랑 사귀자' 등 고백형 문자다. 거절을 당해도 '만우절 거짓말'이라고 말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또 '나 로또 당첨됐어'나 군대에 가기전 젊은이들에게 '군대가 모병제로 바뀐대'라는 등의 문자를 보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이렇게 재미있는 만우절에도 거짓말이 도에 지나치면 안된다. 서울소방본부는 만우절 거짓 신고 전화나 문자에 대해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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