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에피웨이퍼와 LED칩 생산업체인 에피밸리가 키코 악재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에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31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피밸리 주가는 전일 대비 155원(6.14%) 상승한 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165원대까지 내려갔지만 키코 손실을 털어냈다는 소식에 급반등 하는 모습.

에피밸리는 이날 키코 잔여계약을 정산하면서 키코 악재에서 완전히 해소됐다고 밝혔다.

전날 에피밸리는 지난해 당기순손실 577억원, 영업손실 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중 키코 때문에 난 손실액은 90억원 정도. 이에따라 주가가 하한가로 내려가기도 했다.

에피밸리의 관계자는 "부실자산 정리에 따른 대규모 적자는 일시적 문제이며 자금흐름에는 영향이 없는 비용"이라며 "이미 악성 부실자산을 정리한 만큼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은 1300억 이상으로 예상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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