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있더라도 감내할 수준..방향성 보고 투자해야

코스피 지수가 2%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정부의 GM 및 크라이슬러에 대한 추가지원 거부 결정으로 인해 3% 이상의 조정을 겪었던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반등에 나서며 2% 안팎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애타게 기다려온 조정이 단 이틀간의 조정으로 벌써 끝난걸까.

증시 전문가들은 현재의 반등이 일시적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방향 추세는 상승세가 맞고, 조정의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이라도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분기말 윈도드레싱 효과가 반영되고 있고, 전날 조정의 폭이 컸다는 인식이 강하게 확산되면서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며 "이날 단기반등 폭이 강하다면 소폭의 되돌림은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일별 움직임일 뿐 추세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임동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이날 반등이 일시적인 것이라고 해석된다"며 "1150선까지는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감내할 만한 수준인만큼 지금부터 분할매수에 나서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31일 오전 10시4분 현재 기관은 36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의 주역이 되고 있는 가운데 윈도드레싱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0억원, 120억원 가량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들은 선물시장에서 나란히 매수세를 보이며 베이시스(현ㆍ선물간 격차)를 개선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세도 800억원 가까이 유입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420선을 넘어서며 강세를 유지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8.02포인트(1.95%) 오른 420.02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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