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신약 개발 전문 업체 바이로메드가 자체 개발한 허혈성 지체질환 치료제의 미국 임상1상 시험 결과 부작용 없이 우수한 치료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허혈성 지체질환은 흡연, 당뇨, 고혈압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이로 인해 손발 끝부분까지 혈액을 공급해주는 주요 혈관이 막혀 산소와 영양분이 전달되지 못해 손과 발이 썩어 들어간다. 매년 약 4만명이 이 병 때문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로메드의 허혈성 지체질환 치료제 VM202-PAD는 이같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신약으로 종아리 근육 위에 투여하면 막힌 혈관 주위로 우회 혈관이 생성돼 손발끝까지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미국 미니애폴리스 심장연구재단에서 실시된 이번 임상시험 1상을 통해 혈류량 증가와 탁월한 통증감소, 궤양 치료효과를 확인했다"며 "지식경제부가 추진중인 바이오스타 프로젝트 과제 수행 중 얻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임상시험 2상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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