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31일 범우이엔지에 대해 원자력 테마는 장대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2만3500원으로 40%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원자력 산업은 향후 20년 이상 동안 황금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이 기간 동안 총 500개(신규 400개, 교체 100개)의 PJ발주가 예상돼 원자력 관련주로서의 수혜가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 지속될 수있는 모멘텀"이라고 진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범우이엔지가 주력하고 있는 B.O.P는 PJ당 총 투자금액의 5%, 약 1000억원 정도가 발주되고 향후 20년 동안 500개 PJ가 계획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50조원 정도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매년 2조5000억원 정도의 시장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원자력 황금기 동안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미국, 일본, 한국, 프랑스"라며 "이 중 현재 B.O.P 생산이 가능한 업체는 미국의 T.E.I, 일본의 미쯔비시, 히다치, 한국의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범우이엔지, 티에스엠텍, 프랑스의 아레바 등"이라고 설명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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