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개장하기 앞서 선물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미 동부시간 오전 9시10분 현재 S&P500 선물지수는 전일대비 10.70포인트(-1.29%) 내린 816.60을 기록하고 있고, 나스닥 100 선물은 16.00포인트(-1.26%) 내린 1257.00을 기록중이다.
이날 장 개장 이전 발표된 각종 지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발표된 것이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먼저 미국의 2월 소비 지출이 0.2% 상승하고, 소득지수는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지출의 경우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와도 부합하지만 소득지수는 당초 예상치인 0.1% 감소보다 악화된 수치다.
지난 1월 소비지출은 1% 증가한 이후 2월에도 0.2% 상승,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판매자 파워가 감소하면서 물가가 상승한 영향이 컸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소득지수 악화는 증가한 실업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전날 다우지수의 강세를 이끈 것 중 하나가 베스트바이의 개선된 실적이었던 만큼 이날 KB홈의 실적도 지수의 반등을 이끌 수 있기를 기대했지만, KB홈은 적자를 지속하면서 오히려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의 4위 주택건설업체인 KB홈이 올해 1분기 적자를 지속함에 따라 미국 주택시장이 여전히 위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KB홈은 27일 1분기 순손실이 5810만달러, 주당 75센트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폭을 다소 줄였다고 밝혔다. 전년동기에는 2억6820만달러, 주당 3.47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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