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ㆍ2월 중국의 주요 기업들 순익이 40%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연수입 500만위안(약 10억원) 이상의 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1ㆍ2월 순익은 2191억위안(약 43조24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3% 줄어들었다.

이같은 결과는 경기부진에다 생산자물가가 급락한 상황에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미 예견된 것으로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 1월 3.3%, 2월 4.5% 하락했다. PPI 하락률은 지난 2002년 하반기 이후 가장 컸다.

국유기업의 순익은 567억위안으로 59.2%나 감소했고 주식회사의 순익은 1115억위안으로 39% 줄었다.

업종 중에서는 전자 및 통신설비 제조업종이 96.3%로 하락률이 가장 컸고 석유 및 천연가스(86.1%)ㆍ발전(77%) 등이 뒤를 이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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