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이로써 전일까지 7일동안 이어오던 상승세에 종지부를 찍었다.

대표적 해운운임지수인 발틱운임지수(BDI)가 지난해 12월 이후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해운주가 내림세를 견인했다. 중국은행도 3년래 최악의 실적을 기록해 지수 하락에 한 몫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6.86포인트(2.0%) 하락한 2291.55, 선전지수는 17.13포인트(2.22%) 내린 757.07로 장을 마쳤다.

중국의 대표 해운업체인 중국 해운과 중국 원양그룹의 주가는 최소 3%이상 하락했다.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순익이 58% 급감한 중국은행의 주가도 1.4% 내렸다.

베이징 ICBC 크레디트 스위스의 자산분석가 장 링은 “올해 기업들의 첫분기 실적은 좋지 않다”며 "경기 회복의 조짐이 쉽게 감지되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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