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셰일라 베어 총재는 신용시장 회복 조짐이 보인다고 밝혔다.
베어 총재는 블룸버그 TV와 가진 회견에서 "은행들이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며 "신용경색이 풀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기관 구제안에 대해서 그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상황을 낙관했다.
베어는 금융기관 구제자금으로 최악의 금융위기가 끝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23일 금융시스템 안정 차원에서 1조달러를, 민관 구제자금펀드(PPIF)로 총 7000억달러 가운데 최대 1000억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FDIC는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부동산 관련 대출 보증 및 최대 6번에 걸친 부채 보증도 제공할 계획이다.
베어 총재는 "초기에 PPIF가 손실을 내겠지만 궁극적으로 투자자들의 자산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뮤추얼펀드ㆍ연금ㆍ헤지펀드ㆍ개인투자자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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