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전된 국내외 금융시장 환경을 반영하듯 외국인의 순매수가 집중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억원을 순매수, 지난달 9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도 14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17일부터 7거래일 동안 총 807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들의 매수 강세를 국내외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신호로 인식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전까지는 외국인과 기관이 추세적인 방향성에 대한 자신을 보이지 못했지만 최근 외국인과 기관은 유사한 방향성을 보이며 시장을 견인한다는 점은 시장 반등에 연속성을 높이는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주식시장 내부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패턴이 유사한 방향성을 보이며 매수 반전을 시도하고 있어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기대가 높아진다면 미국 금융주와 상관계수가 높은 전기가스, 금융, 유통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이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시장이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경우 시중 부동자금의 증시 유입이 기대되기 때문에 유동성 장세적인 흐름이 좀 더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